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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지부 9월 정기모림 결과 공지
푸른하늘	2004/09/07	761
안녕하십니까? 수도권 지부장 박종률입니다. 수도권지부 9월 정기 모임 결과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이번 모음에서는 모두 24분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처음으로 오신 분은 모두 9분이었습니다. 멀리 대전(윤정우 님)에서 청주(김종석 님)에서 참석해주셨습니다. 참석해 주신 모든 회원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다소 무거운 분위기로 시작이 되어 모임에 대한 기대를 많이 하고 오신 분이나 처음 오신 분들께는 정말 죄송했습니다. 다음 모임은 좀더 활기차고 즐거운 모임이 되도록 준비하겠습니다. 모임 공지 때 알려드린 바와 같이 이번 모임에서는 수도권지부의 모임방향과 새로운 지부장 선출, 협회 발전방안에 대한 회원여러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로 마련하였습니다. 먼저 제가 지부장직 사퇴에 대한 배경과 수도권지부 회원 현황에 대해 말씀을 드렸으며, 이후 자유토론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약 2시간 30분간의 토론회를 가진 후 근처 식당에서 함께 저녁을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토론회에서 많은 의견들이 개진되었고, 모든 분들이 협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해야 한다는 것에는 한마음 이었던 것 같습니다. 특별히 결론을 내리거나 어떤 안건을 채택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지부장직 선출에 관해서는 지부회원수에 비해 참석하신 분이 적어 다음 모임에서 다시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참석하신 분들의 의견을 정리하였습니다. 참석하신 분의 말씀 중에 혹시 빠진 것이 있더라도 너그러이 양해해 주시길비랍니다. * 모임 방향을 친목도모와 강연회, 세미나 등의 프로그램을 균형있게 추진해야함 * 7월 모임은 아주 유익했으며, 수도권모임이 협회와 조화를 이루어야 하고, 관리팀장이 수도권지부장을 겸직한다는 것만으로 지부장 사임은 불가함 * 수도권 모임이 협회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인식할 수 있고, 타 지부에서는 수도권지부 모임이 협회 전체 모임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음 * Off line모임에서 협회가 주관하는 토론회가 없었고, 이러한 기회를 협회에서나 지부 모임시 정기적으로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함 * 대의원 제도를 도입해서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 협회의 근본취지를 되새기면서 서로의 흠을 잡기 보다는 서로 감싸고 보듬으면서 하나씩 풀어나가면서 끝까지 함께 가야함 * 협회는 대외적인 일과 나아길 방향을 설정하고, 지부에서는 의견수렴을 하여 협회의 힘을 키워야 함 * 협회는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생활의 길잡이 역할을 해야 하고, 협회의 시작이 얼마되지 않은 만큼 시행착오는 있음 * 자료가 많고 정리가 잘되 있어 협회나이에 비해 크게 발전한 것임 * 선진국의 예에서 보듯이 사회가 발전할수록 근시, 저시력 인구가 증가추세이므로 이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만큼 우리 협회는 비전이 있고 발전가능성이 아주 많음 * 지부장직 사임은 재고되어야 하고, 다양한 의견(한 예로 나이별 모임 대표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야 함 * RP는 정회원, 가족, 자원봉사자 등은 준회원으로 하는 의견 제시 * RP만 정회원으로 하는 것은 시기상조이며, 정안인들과 함께 일을 해 나가기 위해서는 그들에게도 정회원 자격을 주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함 * 정회원/준회원 명칭을 바꾸는 것에 대한 의견 제시 * 어려울 때 일수록 서로 힘이 되자. 회원여러분들이 주신 의견을 두서없이 적었습니다. 말씀하신 내용과 다소 차이가 있더라도 널리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짧지 않은 시간동안 끝까지 자리를 지켜주시고 의견을 말씀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더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특히 용기를 내어 처음 오신 분들께는 분위기가 무거워 부담을 드린 것 같아 죄송합니다. 다음 모임은 더 활기차고 즐거운 모임으로 준비하겠습니다. 다음 모임에도 꼭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회원여러분!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 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