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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P는 하나이고 가족입니다.
    2004/08/19 824
      RP는 가족임을 기억하세요 (우리는 RP안에서 형제 자매이기를 원합니다.) 이번 결의문을 통한 일련의 상황에 대해 저 개인의 생각을 몇자 적고자 합니다. 먼저 이 협회가 누구의 협회인지 다시 제 자신에게 묻고 싶습니다. 몇분이 회고록을 남기는 것 같아 내세울 일은 아니지만 몇자 적어 봅니다. 2001년 3월 창립총회가 열린다해서 RP를 가진 가족들을 만날수 있다는 이유 하나로 가슴이 설레였던 것 같습니다. 동변상련이라는 기쁨, 환희, 설레임등 말로 표현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땐 모두가 순수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지금이 순수하지 않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아마 그 순수함이 좋아서 협회의 일을 약 2년동안 할수 있었던 주 원동력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이후 뜻을 같이한 여러 친구들과 여러가지 일을 하게 되었고 그들은 능력을 비롯한 열정 또한 대단했습니다. RP가 좋아서 RP를 한 사람이라도 더 만나고 싶어서 그들이 RP였기에 순수함 그 자체였습니다. 그 당시 on line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off line이 절대적 필요성을 우리 모두 공감하고 돌파구를 찾기 위해 벌린 일이 수도권지회 즉 수도권 지부를 창립하게 된 계기였던 것 같습니다. 그때 아무것도 없던 황무지였을때 김제희이모님과 한찬수선배님과 김범준선배님등 그분들의 물신양면의 도움으로 인하여 수도권지부는 더욱 활성화 되었고 그때는 RP가족 한 사람 한 사람 만나는게 좋았고 회원 한사람 한 사람 늘이는게 마냥 행복했습니다. 저는 결의문을 작성한 그분들의 순수함을 믿습니다. 저는 그분들을 사랑합니다. 또한 RP를 가진 모든 가족님을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결의문을 썼다는 이유로 왜 그 분들의 순수함과 지금까지 협회를 위하여 헌신했던 공로는 뒷전으로 돌린채 어린후배들에게까지 비난의 대상이 되어야 합니까? 가격한 표현 몇자로 인하여 그분들이 협회를 아끼는 순수한 마음과 본질은 왜곡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보이는데서 하지 않았다해서 음지에서 했다해서 그 분들을 매도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어떤 후배가 말한것 같이 그 분들중 몇분은 공로폐를 몇 수십개 주어도 부족하지 않다고 봅니다. 다시 묻고 싶습니다. 이 협회는 누구의 협회입니까? 협회의 임원진및 집행부의 것도 아닙니다. 결의문을 작성한 그 분들의 것은 더더욱 아닙니다. 이 협회는 RP를 가진 모든 가족님들의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롷다면 이사태를 방광하지만 말고 회피하지만 말고 뒷전에서 궁시렁거리지 말고 떳떳하게 당당하게 그 분들과 함께 우리모두 허심탄회한 토론을 나누었으면 합니다. 만약 회피하지만 않는다면 이 문제는 해결할수 있다고 봅니다. 우리 가족은 서로에게 칼끝을 들이대는 비난의 대상이 아닙니다. 이분법적 논리로 등을 돌리는 어리석은 우를 범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가족이기 때문에 초심을 잊지 말아야 하기에 그렇습니다. 그리고 바다의별누님 카멜레온형님 저는 믿고 바랍니다. 이 문제를 사퇴라는 극단적인 방법으로 회피하기 보다는 토론에 참석해서 떳떳함과 당당함을 보여주기를 원합니다. 현 임원진이 최선을 다 해왔다면 결의문을 작성한 그 분들도 협회를 진정으로 아끼는 분들이라 봅니다. 그렇다면 회고록을 쓰기보다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책을 찾아 머리를 맞대어 토론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끝으로 이번 문제는 누구의 문제도 아닌 우리 가족의 문제라 다시 한번 생각해 봅니다. 저는 이번 RP를 위한 대토론회에 참석하기를 원합니다. 우리모두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지를 그 토론회에서 찾고 싶습니다. 그럼 토론회때 우리모두 만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한때 제가 수도권지부를 할때 하던 구호입니다. 기억하십시요 RP는 하나임을 잊지마십시요 RP는 가족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