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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국 이런 사태로까지...
    knusk 2004/08/18 788
      안녕하세요. 김만성입니다. 끝내는 이런일이 발생하고 마는군요. 이번일을 마무리해야 하는 회장단의 사퇴로 인해 협회의 의결기구인 이사회는 유명무실해졌으니... 누가 책임을 가지고 이번일을 순조롭게 마무리하지요... 그저 답답하고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또한 올해, 협회를 위해 열심히 해보겠다고 집행부에 갓 들어온 팀원들의 떨어진 사기는 어디에서 보충하지요. 더욱 큰 것은 크게 상처입은 회원들의 마음은 어떻게 돌려 놓지요... 뿌리가 살아 있어야 그 나무가 크게 성장할 수 있을텐데... 뿌리채 흔들리는 듯한 협회의 모습을 보면서 회원의 한사람으로서 가슴이 아파옵니다. 정책과 제도에 대한 부분은 충분한 설득과 보완으로 해결될 수도 있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