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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지금 하고 계시는 그 고민 저도 했고, 또 지금 하고 있는터라
답글 다네요.
공부는 때가 있다지요?
그 때를 놓치지 않았으면 해요.
특별히 우리들은 눈이 나빠져 가는 과정 속에 있기 때문에
일단 휴학을 하게 되면 다시 복학 하기가 더 어려워진답니다.
눈이 더 나빠진 상태로 다시 학교로 돌아 간다는 것이
휴학을 할 때 보다 몇배로 어려운 일이고,
취업을 나간다는 것은 더더욱 힘든 일이 되겠지요.
하고 있는 정공이나, 눈의 상태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 해야 겠지만,
이제 얼마 남지 않은 공부는 마쳤으면 좋겠다는 것이 같은 고민하고 사는 알피 학생으로서의 마음이예요.
가족들 한테는 좀 미안하더라도 대출 받아 하시면, 등록금 고민은 일단 졸업 이후로 미루어지잖아요.
무이자이고, 7년 동안 한학기 등록금을 갚는 것이니 큰 부담은 없잖아요.
저는 계속 대출인데요, 나중에 빚더미에 올라 앉더라도 가족에게 미안하더라도 지금은 배우고 싶어요.
지금이 아니면 안되니까요...
농어촌 지역은 신청이 마감 되었구요. 이공계열은 지금도 가능해요.
신청이 마감 되었어도 하루에 세번 정도 찾아 가서 부탁하면 받아 줄 지도 몰라요.ㅎㅎ정말이요.
지금은 열심히 공부하고, 우리 다음에 판을 크게 벌려서 성공하면 되잖아요.
그러니 꼭 공부는 마치시고, 힘을 내서 취업을 나가시고 했으면 좋겠어요.
한가지 지금 하고 있는 정공과 눈의 상태가 마음에 걸리기는 하지만, 쉽게 포기는 말아요.
어니 선배님이 올리신 학술진흥제단읋 연락해 보세요. 홈피에서 서류들도 다운 받을 수 있고, 몇 가지 서류만 제출하면 되거든요.
기도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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