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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인적으로
홈페이지를 보니, 무슨 글을 써야 할런지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일단 정리가 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인 것 같습니다.
솔직하면 글이 써 진다기에 이 시간 먼저, 사람 앞에 솔직하게 글을 쓰고 싶습니다.
지난 주에 하늘왕자로 올린 글은 결의문을 채택하신 분들의 의견과는 전혀 무관한 개인적인 글이었습니다.
지난 7월 6일 이사회의 공식적인 발펴가 있은 후에 곧바로 써 두었던 글이기 때문입니다. 시기가 같았을 뿐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결의문을 채택하신 분들과 하늘왕자는 무관하지 않다는 것도 발키고 싶습니다.
앞으로 결의문을 채택하신 분들과 행보를 같이 할 것이며, 모든 의견들도 함께 만들어 갈 것입니다. 그것은 저가 이미 문제제기 했던 사한이 결의문을 채택하신 분들의 문제제기한 핵심과 같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글은 하늘왕자로 올리는 개인적인 글이라는 것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2. 문제제기의 핵심.
일단, 많은 분들이 이 번 결의문에 대한 문제제기와 핵심들을 모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먼저, 이번 결의문의 문제제기와 핵심은 이것입니다.
지난 7월 5일 이사회가 있기 전에 사랑방에서의 열띤 토론이 있을 때에 부회장(카멜레온)님이 말씀 하신 것 과 같이
"환우와 회원은 구분 되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환우와 회원을 구분하고 환우 보다는 회원 중심으로 정책을 운영하겠다는 기본적인 발상이 문제가 된 것입니다.
그 발상으로 나온 정책 때문에 가입을 하지 않는 알피환우에게는 알피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주지 않게 된 것이 가장 큰 문제의 핵심이라는 것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모든 알피환우를 대변하는 글들은 아니었지만, 홈피에 글을 올린 회원들 중에서 이 정책에 반대하는 분들의 글들이 많았고, 지금도 환우에게 홈피가 열려야 한다는 글은 올라 오고 있습니다. 그 중에 저도 한 알피환자로써 같은 뜻을 가지고 있구요.
정작, 가장 큰 홍보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홈페이지는 차단하고, 홍보한다면서 소식지를 만들고 있는 모순을 지적하고 싶었습니다.
또한 정회원과 준회원의 권한에 대한 차별도 문제제기의 핵심입니다.
준회원은 정회원에게 편지를 받아도 답장을 할 길이 현재로써는 전혀 없습니다. 준회원에게는 편지쓰기 기능 자체가 없다는 것입니다.
3. 회원들의 의견 제안 요청.
이런 점에 대해서 회원들의 의견을 용감하게 올려 주실 것을 또 한번 부탁 드리는 바입니다. 환우 중심이 아닌 정회원 중심으로 가겠다는, 그래서 홈페이지를 차단하겠다는 정책에 대한 회원들의 의견을 부탁하는 것입니다.
4. 개인적인 의문.
그리고 부회장(카멜레온)님께 지극히 회원의 입장에서 문의 하고 싶습니다.
지난 번 7월 5일 이사회가 있은 후에 정회원과 준회원을 구분하고 거기에 따른 권한의 차별을 둔다는 공식 발표를 접하고 나서, 그렇다면 정관 제 7졸를 고쳐 달라는 요구를 하였습니다. 정관 제7조는 이렇습니다.
제 7 조 (회원의 권리)
본 협회의 정회원은 총회에서의 발언권, 의결권을 가지며, 준회원, 특별회원, 명예회원은 총회의 발언권은 있으나 의결권은 없다.
정관에 따르면 회원의 권리는 총회에서의 의결권 외에는 특별히 제한 되는 것이 없습니다. 그런데, 현홈페이지 상에서는 실질적으로 많은 부분들이 제한을 받고 있습니다.
이 점에 따라서 새홈페이제에서는 이미 정관이 수정 되었다고 답변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때 이미 저는 새 홈페이지의 정관을 복사여 올린 것이었습니다. 물론 고쳤다고 말씀하신 이 부분은 지금도 고쳐지지 않고 있습니다.
개정했다고 말씀을 하였으니 이점에 대해서 답변을 주실 것을 회원의 입장에서 요청합니다.(따라서 준회원인 저의 글을 사랑방에 올리는 것은 정관상 문제가 없음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이러한 점, 즉, 회원과 환우를 구분하고, 환우에 대해서는 자료실을 열어 주지 않는 정책 등등에 문제제기를 한 것임을 다시 한번 인지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5. 부탁과 대안 제시의 유보 됨을.
그리고 집행부는 개인적인 글 보다는 좀 더 공식적인 글을 표명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결의문을 채택하신 분들도 개인적인 글을 자재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지금 보시는 것과 같이 감정 대립이 될 것을 우려해서 입니다.
원인제공에 대한 책임은 결의문을 채택하신 분들과 또 저 자신이 분명 끝까지 책임을 질 것입니다. 그리고 그 대안은 이미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지금은 대안 제시를 하고 있지 않는 것입니다.
양쪽의 토론회가 있은 이후에 그 대안을 제시 할 것입니다.
벌써 밤은 늦었고, 어느 분의 말씀처럼 저도 배가 고픕니다. 오늘은 이쯤하고 밥 먹고 잠을 잔 다음, 다시 글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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