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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런 본질적인 이야기를 하고 싶었어요.
그리고, 서로 정을 가지고 있고, 서로에게 마음의 문을 열고
있는 신사임당 선생님이 하늘왕자에게 진솔하게 말씀 하신 것이니 만큼, 저두 그냥 제 생각을 말씀 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말씀 하신 내영에 대해서만 말씀 드릴께요.
먼저, 이미 저가 지난 7월 5일 전에 의견을 건의한 바와 같이
정회원 준회원 구분은 실질적인 면에서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말씀 하신 바와 같이 거기에 따른 권한의 차이도 두어야 하구요.
그 부분에 대해서 사랑방 정도는 정회원의 권한으로 둘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회원에게 너무 많은 부분들이 정보가 공개 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 문제라고 제기한 것입니다.
이것은 이미 지난번 회원들 간에 의견 제시에서 일부긴 하였으나, 의견 제시한 분들의 대다수가 문제가 있다고 제기한 바 있구요.
준회원이 정회원에게 어떤 방법으로든 메일을 보낼 수가 없다는 점 또한, 회원들 간에 언로가 막혀 있는 부분이라고 지적하는 것에 하나 일부구요.
카가님의 글을 봤는데요, 한 사람 회원의 입장에서 공감 하는 부분이 바로 그런 것입니다.
더 많은 회원 수를 늘린다는 명목으로 직전에 알피 판정을 받고 온 이들에게
봐라. 당신과 같은 심정을 가진 사람들이 여기 있다. 그리고 우리들은 이런 얘기를 하고 산다.
그리고이 병은 이런 것이다. 자료방을 보아라. 공감되고 같이 하고 싶으면 들어 와라.
이런 식으로 되어 저야 하는데,. 그런 인간적인 부분은 배제하고, 가입 부터 요구하는 강제성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저 역시도 한번 외에는 회비를 낸 적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돈이 협회의 관심도에 전부는 아니라고 봅니다. 수기집을 쓰는등, 모임에 참석하는 등, 사랑방에 그동안 수백편의 들을 올리는 등, 열림원 사태 때 추운 날씨에도 동참하는등,..작지만,좋은 역할 도 했다고 봅니다.
회비에 대해서는 인상하는 것에 별 무리가 있다고 말하지 않았어요. 3만원에서 2만원으로 내린 것은 정말 감사하기까지 한 부분이예요.
한편으로 정말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아직도 회비 2만원을 한꺼번에 다 내지를 못해서 나눠서 낸다고 하는 동생들오 있다는 것이예여.
저 역시도, 학비가 없어 전전긍긍이고, 어느 때는 밥값이 없어 그냥 기도실로 갈 때도 있고, 무료 급식소를 찯아 갈 때도 있습니다.
그런 인간 이해의 차원에서 볼 때, 관리팀으로 전화하면 면제해 주겠다고만 합니다. 그러나 정말 돈이 없다면 누가 거기에 전화를 할 수 있겠나요?
협회 사정을 잘 알고 친분이 많은 나 부터도 전화를 못하겠더라구요.
누차 얘기하지만, 이곳은 자조회입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복지를 추구하는 곳입니다.
복지는 자발적이지 않으면 그것은 불가능합니다. 지금까지 그 자발적이라는 것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이유로 밀어 붙인다는 것은 아직도 저 같은 많은 회원들은 상처가 될 수 있는 부분즐입니다.
그리고,
현재 임원진들이 장기집권을 하고 있다는 것은 아닙니다. 또 그럴 분도 없다고 말씀하시구요.
다만, 정관상 장기집권이 가능하다는 것을 문제 제기 한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을 고치자고, 토론 요청 제 2번 항에 그 부분을 다루고자한 것이구요.
보이지 않는 손에 대해서는 솔직히 저는 할 말이 없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충분히 격분하시고, 분명한 해명를 요구하는 것도 틀리지 않는 일입니다.
그러나, 아직 본질이 남아 있습니다.
그 본질을 가지고 얘기한 이후에 즉, 토론회가 있은 후에 거기에 대해 분명한 글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 되어 집니다.
상황이 이렇게 까지 되었는데, 임원진들이 참석하지 않는다는 것은 그것 또한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일단 참석해서 사과 받아야 할 것은 받고, 진솔한 대화가 필요한 부분은 서로 마음을 열고 대화를 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인 겉같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말로써 상철르 받았긴 했지만, 인간의 정으로는 임원진들이나 집행부님들과 더 가까웠습니다.
그래서 저의 글과 결의문에 격분하시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일단은 만나서 대화를 나누고 싶습니다.
그리고 선생님 보고 싶습니다. 가까운 친척처럼 느껴지고 힘들 때 기대고 싶고, 그냥 자주 가닿지는 못해도 정을 느끼고 살고 있습니다.
저가 올리는 글은 정책을 향한 글일뿐, 사람에 대한 글은 절대 아닙니다. 그런 기본적인 플레이에서 서로가 만나야 하는 것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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