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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에 군대 때문에 신검받을때 진단서 띠느라구 병원 한번 가본거 받에 없는데 그때 아주 대학병원갔었는데 엄청 성의 없게 해줬거든여. 병에 대한....시야에 대한....야맹증상에 대한 ... 어떤 정보도 주지 않고 그냥 진단서 만 딱 줬어여. 글고 그것도 지네들끼리 실수해서 병원도 몇번 왔다갔다하게 하고..
그리고 지금 제 생각에 그때 보다 눈이 많이 나빠 진듯 싶어여..
병원은 한번 가보기는 가봐야하는데 시간도 안돼고 귀찮기도 하고 그래서 잘 안가지네요..
걍 어제 아빠랑 형이랑 조그만 밥상에서 맥주 먹다 느낀건데여.
정사각형 상에 형이랑 아빠랑 마주 보고 앉고 저는 텔레비전을 마주 보고 앉았거든여.. 이해 하시져? 근데 텔레비전을 보면 양쪽에 아빠랑 형이 안보였어여. 이렇게 설명해서 이해 하실라나?
ㅋㅋ 어쨌든 그때 남들은 어떻게 보일라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됐어여.. 그래서 걍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ㅋㅋ 근데 서울 머 김안과? 인가 친절하게 잘 해준다는 곳.(자세히는 모르고여 님들중 서울서 병원가서 검사받으신분께 여쭤봅니다)
검사하는데 얼마나 들어여?
더운데 몸조심들 하시고. 안녕히 주무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