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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힘든 귀성길ㅠㅠ
    아직쓸만한눈 2014/01/28 1,191
      내일 설 연휴 1일 휴가.. 18:00퇴근, 퇴근버스 탑승 18:10버스출발에정 (2분 늦은 18:12 출발) 신호등 두번 더 걸림ㅠㅠ 18:30지하철 역 300m 전 하차, 질주~! (평소보다 2분늦은 도착) 18:33쉬지않고 지하철 역 통과,, 에스컬레이터 3칸씩 질주.. (어라? 에서컬 고장..) 죽을것 같은 심정으로 숨을 허덕이며 승강장 도착 18:34(승강장 도착 딱 직후)지하철 정시 도착 다행이다;; 탑승! 19:03금정역환승역 도착 (안내방송) 현재 지하철이 지연되어 5구간 전역에 도착중이다.. (19:06 또는 19:15차를 타야만 함..!) 19:10 지하철 도착(안심..?) 19:12 KTX출발 20분전, 기차표 결제 기한., 결제및발권받음 19:15중간경유지 당정역, 의왕역에서 다음차 보내준다고 출발 지연 ㅠㅠ 19:22기차표 취소 수수료 발생 시점 (19:33:30도착 예상됨) 실제 수원도착.. 19:34 문이 열리자 사람들 밟고 뜀.. 지하철 승차권 통과, 카드만 대충대고 뛰쳐 나감. (인식안됨) 무조건 달림 기차 승강장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 다섯칸씩 뛰어 내림. KTX발견..! 문이 닫힌줄 알고 차를 두드림..! 닫히면 차에 메달릴 생각으로... 다시보니 문이 열려있음..! 다시 문을 향해 질주.. 다리에 힘이 풀림.. 앞으로 넘어짐.. ㅠㅠ 문이 아직 안닫혀있다는 걸 인식하고 잠시 엎드려 쉼. 약 10초.. 기차 탑승.! 무릎이 깨질듯 함. 지하철 제시간에 타도.. 환승역에서 xx코레일 지하철기사 개기는 바람에,, 수수료 날릴뻔 함. 매주 금요일 18:00~19:34 집중력 초절정의 시간.. 지금 기차 안인데 무릎이 아프네요ㅠㅠ 새해복 만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