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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언니!!
아니~ 그 이쁘디 이쁜 얼굴조차도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라.
으메~ 평범이 해피
깜짝 놀라며 불멸의 진리 하나 만들었습니다.
미모는 주관적이다.
고로 난 이쁘다. 하하하~~
언니 글을 보면서
예전에 읽었던 책 생각이 나네요.
수십명의 학생이 유명한 화가 밑에서
미술을 배웠답니다.
어느날 선생님은 자신의 작품을 가져 오면서
학생들에게 똑같이 그릴 것을 요구했지요.
그런데 학생들에게
준 재료가 각각 달랐습니다.
붓 크기에서 부터 캠버스 모양까지.
어떤 학생은 수채화 물감을
어떤 학생은 유화 물감을 주기도 했는데
색깔도 모두 달랐습니다.
서로의 것을 비교하던 학생들은
'저 애들에게 있는 것이 왜 내게는 없을까?'
라고 다른 사람 것을 보기에
정신이 없었지오.
낡은 붓과 탁한 파랑 물감을 받은
학생이 선생님께 화를 내었습니다.
"이건 불공평해요.
다른 사람들은 여러 색깔의 물감을 갖고 있는데
난 겨우 이거 하나로 어떻게 그림을 그려요?"
미술 선생님의
대답은 무엇이었을까요?
가끔 힘들 때
그 답변을 생각하며
힘을 얻는 답니다.*^^*
기대하시라~
개봉 박두!
책에 있는 내용 그대로 인용합니다.
"다른 학생과 비교하지 마세요.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갖고 있는
붓과 물감은 내가 신중하게 결정해서
고른 것입니다.
나를 믿어요.
여러분은 과제물을 완성하는데
필요한 것은 모두 갖고 있어요.
그리고 잊지 말아요.
여러분의 목표는 옆 사람의 작품과
비슷하게 그리는 것이 아니에요.
주어진 재료를 잘 활용해서
내 그림과 같게 그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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