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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악>r가 인 / 김 란 영
    어니.. 2004/06/02 795
     
    아무말 못하고 그냥 울기만 했지 
    힘겨운 이별 앞에 멍하니 서서 
    그대 처음부터 날 사랑하지 않았네
    잠시 내 옆에서 있었을 뿐
    
    난 그대가 나의 삶이라 믿어 왔지 
    그대를 위해서 나 사는 거라고 
    하지만 그대는 내가 원했던 사랑 
    단 한번도 주지 않았네 
    
    사랑앞에 더 이상 무릎 꿇진 않겠어
    더 이상의 슬픔은 없을 테니까 
    그대가 날 버리고 떠나간 뒤에라도 
    다시 누군갈 사랑할 수 있으니 ~
    
    사랑이여 이제 
    내가 달려 갈테니 
    거기서 조금만 기다려줘
    
    간주 : 난 처음부터 그 사람의 여자가 아니었다 
    내가 사랑했던 사람은 날 사랑하지 않았고 
    난 끝내 그의 뒷모습을 보아야만 했다 
    그래 이젠 웃어야지 
    난 처음부터 그 사람의 여자가 아니었으니 ...
    
    난 그대가 나의 삶이라 믿어왔지
    그대를 위해서 나 사는 거라고 
    하지만 그대는 내가 원했던 사랑
    단 한번도 주지 않았네 
    
    사랑 앞에 더 이상 무릎 꿇진 않겠어 
    더 이상의 슬픔은 없을테니까 
    
    그대가 날 버리고 떠나간 뒤에라도 
    다시 누군갈 사랑할 수 있으니 ~~
    
    사랑이여 이제 내가 달려 갈테니 
    거기서 조금만 기다려줘~
    사랑이여 이제 내가 움직일테니 
    거기서 조금만 기다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