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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박사의 실험실에
우연히 들르게 된 한 사람이
실험쥐들중에
어떤 쥐들 이마엔 붉은 점이,
어떤 쥐들이마엔 아무것도
없는 것을 희안하게 생각하다가
아마도 붉은 점이 찍힌 쥐들은
무언가 특별한 능력이 있어서
구별해둔것일거라는
판단을 하고는
유심히 바라보게 된다.
도대체 무슨 남다른
능력이 있는걸까?
도대체 어떤 뛰어난
재능이 있는걸까?
다음에 또 그 곳엘 가도
괜히 한번 더 눈길이 가게되고
자신도 모르게 특별한 관심을
그 쥐들에게 주게된다.
오랜시간이 흐르고
어느날 그 실험실에
다시 들르게 된
그사람은
놀라운 장면을 목격하게된다.
자신이 그렇게
궁금해 하던 사실을
직접 목격하게 된다.
실험쥐들은 박사손에 들려
미로박스에 놓여지게 되고
재빠르게 빠져
나오는곳을 찾아내는
쥐들은
다름아닌 이마에 붉은 점들이
것들이었다.
"역시 그랬군요"
"뭐가 말인가?"
"지능이 뛰어난 쥐들에게
이마에 붉은 점을 찍어
표시를 해둔거군요"
"무슨말인가, 그냥 심심해서
몇놈에게 찍어 놓은것 뿐인데?"
그 순간 자신이
그 대상을 특별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암시를 준 영향으로
평범한 쥐들이 자신이 특별하다는
존재가치를 받아들인
단순한 사실하나만으로
엄청난 일이 벌어진것을
깨닫게 되었다.
자신이 어떤 존재인가를
정확히 아는사람의 삶은 다르다.
어떤 자격이나,
물질....그리고 환경때문이 아닌
누군가에게 특별한
존재라는 사실 하나만으로
충분히 살만해진다.
오래전,
자게판에 자살이라는
메세지를 통해 이와 비슷한
내용을 올렸을때
답글을 쓰셨던 그분.
지금 어떻게 살고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사람이 아닌 미물일지라도
생명은 잔인함이 아닌
선물인것이다.
내가 날 사랑하지 않으면
어느누구도 날 사랑해 줄수 없다.
설혹 있다고 하더라도
이내 지쳐 버리고 만다.
스스로를 사랑하다보면
어느새 사랑의 화살이 모두
자신에게로 향해 있음을
깨닫게 된다.
나는 아주 특별한 존재이며
당신 역시도 무지무지
특별한 존재임을......
우리 모두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소중한 사람임을 알아 차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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