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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상민 - 해바라기
    taeki 2004/02/13 837
      박상민 - 해바라기(그녀에게...)






    바람 소리에도 가슴이 글썽이나봐


    그대일까 그댈 보낸 미련일까


    기다리는 꿈 속에서도 뒤척이나봐

    떠난 그대 혹시 오는 건 아닐까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아플 때도


    함께 울고 웃어줬던 그대 못 견디게 그리운데

    사랑해요 사랑해요 세상의 말 다 지우니


    이 말 하나 남네요 늦었지만


    미안해요 미안해요 더 아껴주지 못해서

    가난한 내 행복 안에 살게 해서












    두 걸음씩 멀어지나봐

    그댄 점점 이별로 앞서가고

    추억의 난 돌아가고

    이 세상엔 길이 없나봐

    내 품 속엔 누구도 올 수 없게

    난 그대에 멈췄나봐

    내 눈물을 바람이 또 만져와도

    그대 몸은 바람인가

    여전히 난 느낄 수 있는데
    사랑해요 사랑해요 세상의 말 다 지우니

    이 말 하나 남네요 늦었지만


    미안해요 미안해요 더 아껴주지 못해서


    가난한 내 행복 안에 살게 해서


    사랑인들 이별에게 빚지고 그 이별은 또

    다시 사랑으로 되갚는 거죠


    그대가 준 추억 모두 나 여기 쓰고 갈테니

    다음 세상 그대가 채워줘요






    노래가 애절 하네요...

    꼭....제 마음 같기도 하고요...

    즐겁게 감상 하시고 좋은 하루 되십시요...

    2004년 2월 13일

    태기 올림
    
    
    
         바람 소리에도 가슴이 글썽이나봐
         그대일까 그댈 보낸 미련일까
         기다리는 꿈 속에서도 뒤척이나봐
         떠난 그대 혹시 오는 건 아닐까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아플 때도
         함께 울고 웃어줬던 그대 못 견디게 그리운데
    
         사랑해요 사랑해요 세상의 말 다 지우니
         이 말 하나 남네요 늦었지만
         미안해요 미안해요 더 아껴주지 못해서
         가난한 내 행복 안에 살게 해서
    
         두 걸음씩 멀어지나봐
         그댄 점점 이별로 앞서가고
         추억의 난 돌아가고
         이 세상엔 길이 없나봐
         내 품 속엔 누구도 올 수 없게
         난 그대에 멈췄나봐
    
         내 눈물을 바람이 또 만져와도
         그대 몸은 바람인가
         여전히 난 느낄 수 있는데
    
         사랑해요 사랑해요 세상의 말 다 지우니
         이 말 하나 남네요 늦었지만
         미안해요 미안해요 더 아껴주지 못해서
         가난한 내 행복 안에 살게 해서
    
         사랑인들 이별에게 빚지고 그 이별은 또
         다시 사랑으로 되갚는 거죠
         그대가 준 추억 모두 나 여기 쓰고 갈테니
         다음 세상 그대가 채워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