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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삶의향기(7) Do you have ......?
    하늘왕자 2004/01/30 775
      님의 글을 잘 읽었습니다. 그래서 금강산이었군요. 비젼이 참 좋습니다. 일전에 전라도에서 대안학교를 운영하시는 목사님 한분의 초청강의를 들었습니다. 거기는 선생님을 '샘'이라고 부르고 학생들을 '물'이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그 학교 이름이 샘물 학교래요! 그 학교의 샘에서 흘러 나온 물들이 온 땅을 적셔서 더럽지 않은 환경과 깨끗한 인간의 세계를 열어 갈 것이라는 것이 그 분의 비젼이었습니다. 자연 속에서 인성을 먼저 가르치고 사람 됨됨이를 가르치는 학교라는데, 현실성 겨려라는 학생들의 비판의 질문이 따르긴 했지만, 말씀하신 꿈이라는 것은 가지게 되고 실행해 가는 과정에서 끝없이 현실과 대립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는 것인 것을 가만하면 우리에게 꼭 필요하고 실행 되어져 가야할 비젼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꿈이 없는 사람은 이미 죽은 사람이고 사람이 마지막 죽어가는 순간까지 간직하고 있어야 할 것이 바로 꿈이라고 생각하기에 저에게도 굼이 있습니다. 금강산님이 가지는 꿈의 색깔과 크게 다르지 않는 것인데요, 산 좋고 물 맑은 곳에 공동체의 장을 여는 것입니다. 지금 신학을 공부하고 있는데 앞으로 목회 방향을 공동체적인 삶의 방향으로 인도 해 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 속에서 무엇을 하게 될지는 혹시 누가 들으면 지금은 비웃을지 모르는 꿈이기에 현실 위에서 행동으로 몸으로 보여 드리기로 하고, 서로의 꿈을 위해 기도합시다. 금강산을 마주 보는 곳에 터를 닥자면 일단 통일 먼저 되어야 하겠군요!^^ 적화통일도 평화통일도 아닌 복음으로 이 민족이 하나 되기를 기도합시다! "저의 꿈은 반드시 이룰 겁니다"라고 얘기하는 님께 용기의 박수를 보냅니다. 저의 꿈에 대한 설계도면을 그려서 조금 보여 주면 현실성 부터 들고 나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역사상 위대하게 이루어진 꿈을 그 이전에 먼저 말 하였다면 비웃음을 사지 않을 꿈이 없었을 것이고, 그런 꿈들이 모두다 처음에는 비현실적인 것이었다고 그들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꿈과 현실 사이에서 많이 고민하고 있어서 강조하는 얘기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저 역시 님처럼 자신 있게 말 할 수 있습니다. 저의 꿈은 반드시 이룰 것이고, 또 반드시 이루어 질 것입니다. 그것은 나의 꿈이 아닌 하나님의 꿈이기 때문입니다. 꿈을 꾸는 자만이 더 나은 미래와 풍성한 내일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제 우리 꿈을 위해 흘릴 눈물과 땀을 준비합시다! 그래서 우리 꼭 해 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