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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소식은 인공망막에 대한 것인데, 새롭게 프랑스 회사에서 인공망막을 개발하여 임상시험에 들어갔다고 하네요. 제품의 구성은 미국의 세컨사이트사와 유사해 보입니다.
새로운 한주 잘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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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시험 중인 프랑스 회사의 새로운 인공망막
지난 2013년은 인공망막 연구의 중요한 한해였다. 미국 세컨사이트 사의 ARGUS II가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도 지난 2월 마케팅 승인을 받았고, 7월에는 독일의 레티나임플란트 사의 Alpha IMS가 유럽의 마케팅 승인을 받았다.
그리고 이들 회사들이 많은 관심 속에 개발을 진행하여 온 것과 달리, 프랑스의 Pixium 이란 회사가 인공망막 IRIS 1의 임상 시험을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3개국에서 시작하였다. 이회사는 또한 최근 벤처캐피탈로 부터 인공망막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이천만달러를 투자 받았다고 한다.
IRIS 1은 망막 안쪽에 이식되는 작은 칩과 안경에 장착된 카메라, 그리고 카메라에 찍힌 이미지를 처리하는 포켓컴퓨터로 구성이 된다. 카메랄로 찍은 이미지를 처리하여 망막에 이식된 칩으로 보내면 여기서 이를 다시 전기신호로 전환하여 뇌로 전송하는 것이다. 현재 IRIS 은 150 픽셀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 개발중인 IRIS 2는 300픽셀이며, IRIS 3는 5,000 픽셀인데 이정도면 얼굴을 구별하고 새로운 곳에서도 길을 찾는 정도는 가능할 것이라고 한다. 현재 IRIS 2는 2014년, IRIS 3는 2015년에 임상시험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한다. IRIS 1의 초기 임상 결과는 올해 발표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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