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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가한오후에 한곡(해후 / 최성수)
    어니언스 2004/01/14 863
     

    해후 / 최성수 어느새 바람 불어와 옷깃을 여미어 봐도 그래도 슬픈 마음은 그대로인걸 그대를 사랑하고도 가슴을 비워 놓고도 이별의 예감 때문에 노을진 우리의 만남 사실은 오늘 문득 그대 손을 마주 잡고서 창 넓은 찻집에서 다정스런 눈빛으로 예전에 그랬듯이 마주보며 사랑하고파 어쩌면 나 당신을 볼 수 없을 것 같아 사랑해 그 순간만은 진실이었어 ....... -2004.1.15일자로 부과징수팀에서 인사서무팀으로 전보되었답니다. 우리 알피인에게 있어서 인사이동시 제일 문제가 되는건 컴퓨터 문제인데... 다행히 같은 삼성15인치 엘씨디 모니터 랍니다. 이제는 장애인고용촉진공단에 대형모니터와 확대기를 무상구입 신청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