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 ^&^
    ^^ 2004/01/02 820
      병원엘 갔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예쁜 간호사 누나들과 접수대가 보였다 나와 누나는 접수를 하고 의자에 앉고 내이름이 나오기를 기다렷다 십분정도가 지났을까? "문수광씨 들어오세요" 이말이 들리자 나와 누나는 의사선생님이 있는방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이어지는 말... "동공을 키워서 정밀검사를 해야겟습니다" 이젠,,, 너무 익숙한 말이다 눈에 약을 넣고 기다렷다 나는 다른 보통의 사람들과는 다르게 동공을 키우는 시간이 길다 그래서 약을 4번정도 더 놓고 검사는 시작됐다 사진을 찍고 의사선생님이 내눈을 관찰하고...그리고 이어지는말 "망막세포상피변성증입니다" 이젠 그렇게 충격으로 와닿지 않는다 너무 익숙한 말이기에... 벌서 5번째 똑같은 말을 들었다 이젠 인정을 해야했다 의사선생님꼐서 설명을 해주셧다 다른곳과 별다른 말은 하지 않으셧다 현재는 진행중이란말과 6개월에 한번씩 찾아와야 한다는발,,,그리고 실명이라는말,,, 그리고 의사선생님은 이 협회를 적은 쪽지를 주며 한번 가 보라고했다 그말을 들은 누나와 나는 조용히 병원을 나왔다 그리고 누나는 병원을 나오자 조용히 눈물을 흘렷다 하지만 나는 울지 않았다 나까지 울면 절망이란 말만이 내가슴속을 채울것같아 울수가 없었다 그 후로도 나는 병원을 한번 더 찾아갓고 조금있으면 다시 다른 병원을 가야햇다 나는 인정했지만 가족들은 그것을 인정할수 없나보다 사람들은 별을 보며 이런저런 추억을 말한다 어렸을때부터 나는 야맹증이었다 그래서 나의 소원은 별을 보는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힘들다 하지만... 언젠가는 보게 될것이다 이 병을 치료하는기술이 지금은 걸음마 단계지만 몇년정도 흐르면 실용단계까지 오게 될꺼라고...그리고 이곳에 있는 자료를 보면서 나는 그 말을 믿고 있다 아직은 내 나이가 많지 않기에 지치고 힘든 하루하루를 지내면서도 나는 그날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별을 볼 수 있는 그날을 기다리며... 모두들 힘내세요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