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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탄절에는..
    향기론 2003/12/25 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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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버벨~실버벨~
    종모양의 도자기속의 방울은 너무나
    이쁜 종소리를 내며 아기예수 탄생을 축하합니다.
    성탄축하 예배때 유치원 아이들이 종
    으로 연주를 했는데 그 모습이 얼
    마나 귀여운지 꼭 깨물어 주고 싶
    을 정도 였습니다.
    언젠가 부터 성탄절의 올바른 의미가
    왜곡 되어져 일반적으로 일년중
    년말과 맞물려 하루를 먹고 마시
    고 즐기는 것으로 지나쳐 버리곤
    합니다.

    원래 '산타'도 창조주 하나님께서 인
    간들에게 큰 사랑의 선물로 아기
    예수를 이땅에 보내 주신것을 기
    념하기 위해 '니꼴라스'라는 사람이 춥고 외롭고 배고픈 사람들을 도와
    주기 위해 고안해낸 것이라고 합
    니다.

    한겨울 추워도 불조차 피울수 없이 가
    난한 사람들을 골라 굴뚝에 연기
    가 나지 않는 집의 굴뚝 속으로
    선물을 넣어주면 추위에 밤새 떨
    면서 아침을 맞는 사람들이 싸늘히 식
    어있는 벽난로에 놓여 있는 사랑
    의 선물꾸러미를 보고 희망
    을 갖게 되고 기뻐했다는 내용이
    지요.

    전설이 아니라 실화입니다.
    그러므로 성탄절은 단순히 즐기는 날
    이 아니라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
    을 나누고 그리고 표현하는 아주
    뜻깊고 아름다운 날이랍니다.

    각자 다른모습으로 성탄을 맞이하고
    또한 이제 저물어 가는 2003년을
    아쉬워하며 있겠지요.
    얼마 남지 않은 2003년을 지혜롭게
    잘 마무리하시고 년말행사(?)에
    무 무리들 하시지 마시고 건강 조심하세요^^*

    메리 크리스 마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