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재~이 쓰~윽 이름감추고 | |||||
.... | 2003/10/08 | 901 | |||
이겨낼려고~ 이겨낼려고 잊으려고~ 잊으려고 힘내려고~ 힘내려고 웃으려고~ 웃으려고 용감하려고~ 용감하려고 비굴해지지 않으려고~ 않으려고 핑계를 안대려고~ 안대려고 밝게 살려고~ 밝게 살려고 가슴속 밑바닥으로 꾸겨넣고 꾸겨넣고 아무리 용~을 써대도 어느순간 다가와버린 어두움에 뼈가저릴땐 그 지겨운 현실에 그 지겨운 두려움에 개 ~ 똥이야 일시에 무너지는 날이 있다 와르르 이러날도있고 ~ 저런날도있고 또 밝아지는 날이 오겠지 이곳은 이래서 좋다 정말 쥐어짜듯 괴롭길래 들어와 그래도 겁쟁이소리 듣기싫어서 잔잔한 호수에 돌던졌다 혼날까봐... 풍기문란죄 쓰기싫어서... 쓰~윽 이름감추고 들어와 쥐어짜~듯 속내를 털다보니 가슴이 피~안 해졌다 이제 잠잘수 있겠다 여러분 용서하이소 이 겁많은 푸념재~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