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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한 삶을 위한 작은실천
    메이저 2003/09/26 836
      얼마전 "한국인의 사망원인"에 관한 조사를 보고, 몇가지 적어보려 합니다. 아마도, 이것은 여러분이나, 저나 너무나 당연하게 느끼는 것일지도 모릅니다만, 삶의 가장 큰 행복인 "건강"을 위한 우리들의 노력이라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소중함"을 잃은 후에야, 땅을치고 후회를 하곤 합니다. 물론, 지금처럼 복잡한 사회속에 불가항력적인 요인을 부정할순 없지만, 각자 개인의 노력과 생활습관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할수 있다면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래의 글은 어느 유명한 대학의 암을 극복하는 생활습관입니다. 암은 부위를 막론하고 나이가 많을수록, 가족 중에 암 환자가 많을수록, 환경공해가 심할수록 잘 생긴다. 그러나 연령과 가족력, 환경 공해는 인위적 개선이 불가능하다. 개인의 노력으로 극복이 가능한 3대 암 유발 인자는 흡연과 만성 염증, 가공식품이다. 흡연은 단일 인자론 가장 큰 발암 요인이다. 전체 암의 30%는 흡연으로 생긴다. 흡연은 폐암뿐 아니라 위암과 식도암,방광암 등 얼핏 담배연기와 관계없어 보이는 부위의 암도 일으킨다. 담배연기 속의 발암물질이 혈액을 타고 전신으로 순환되기 때문이다. 만성 염증도 중요한 암 유발인자다. 간염을 오래 앓으면 간암에, 위염을 오래 앓으면 위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염증이 수년 이상 지속되면서 손상된 조직을 복구하는 과정에서 정상 세포가 돌연변이를 일으킬 가능성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아스피린을 오래 복용한 사람에게 대장암 등 암 발생률이 낮아지는 이유도 아스피린의 염증 억제 작용 때문으로 분석된다.이는 어떤 형태이든 몸 안에 생긴 염증은 빨리 치료해야 한다는 뜻이다. 가공식품도 좋지 않다. 건강보다 입맛과 편의를 위주로 만들어지다 보니 각종 첨가물이 섞이게 되고 지나치게 태우거나 볶는 등 인위적 조리과정이 동반되기 때문이다. 식품은 가능하면 자연상태 그대로 먹는 것이 좋다. 이 경우 과일 껍질이나 씨앗, 채소 줄기나 뿌리 등 인간이 관습상 먹지 않는 부위를 일부러 먹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