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에 | |||||
laughing | 2003/08/30 | 834 | |||
펑펑 울고 싶은날이다 우연히 TV보는중에 무용가 홍신자 인터뷰를 보았다. 전에 자서전을 읽었으나 무용에 큰 관심이 없어서 잊고 살았다 홍신자 무용단 이름이 laughing stone이다. 홍신자가 인도에서 10년간 수행하면서 얻은 결론이 어떤 심각한 일이라도 웃어 넘기는 것이라고 한다. laugh..laughing..... 모든 일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처럼 관념적으로 생각하지 않아서 자유롭게 살 수 있다고 한다. 항상 심각한 일이 많지만, 난 또 매번 가슴속 저끝까지 미어지게 힘들어한다. 항상 시작하지 말았을것을 하는 사랑을 해온다 말하면 작은 사람이 되버릴것 같은 사랑타령이지만, 날 가장 힘들게 하고 가장 기쁘게 하는 일이 그것인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