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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초라하고 보잘것없는 한 동네에 살고 있는 김씨네는 이사를 가기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더 이상 이런곳에서는 못살아! 더럽고 가진거 없으니 내가 힘들때 도움을 받기는 커녕 내가 가진거 조차 나눠줘야 할지 몰라. 하루라도 빨리 이곳을 떠나고 싶어."
부랴부랴 짐을 꾸리며 이사갈 준비를 하고 있는데 저쪽에서 누군가의 이삿짐이 오고 있는것입니다.
그래서 김씨는 얼른 다가가서 이마을의 상태를 알려주고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아니~ 이 동네사람들은 여길 벗어나지 못해서 안달인데 당신은 이곳이 어떤 곳인지나 알고 이사를 오는겁니까?"
그러자 이삿짐의 주인은 미소를 지으며 이렇게 말하는겁니다.
"네...소문을 듣고 일부러 이곳엘 이사를 온겁니다. 이곳엘 오면 제가 해야할일이 많을것 같아서요. 전 제가 가진것을 나누고 싶거든요."
좋은 이웃을 가진다는것은 결코 쉬운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 이전에 나는 어떤 이웃인가 생각해봐햐 한다는겁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좋은 이웃을 갖기 원하므로 먼저 배려하면 그것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자신들도 좋은 이웃이 되고자 노력하기 마련인거죠.
본인은 다른사람들에게 나쁜 이웃이면서 좋은 이웃들을 만나려는 이기적인 마음을 버려야 겠죠.
참고로 전 저에게 너무나 과분한 좋은 이웃들의 배려를 받으며 살구 있답니다. 그래서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오늘은 더 무더워진다네요. 더위 막판 겨루기 한판에 지지 마시구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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