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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다의별입니다.
눈은 사진기의 구조나 원리와 거의 비슷한데 그 중에서 눈속의 수정체는 사진기의 렌즈에 해당합니다. 사진기의 렌즈가 더러워지면 사진의 선명도가 떨어지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눈의 수정체에도 혼탁이 생기면 눈속으로 빛이 잘 통과하지 못하므로 물체가 흐려지게 됩니다.
이러한 여러 원인에 의해 눈 속의 수정체에 혼탁이 오는 것을 백내장이라 합니다.
우리가 겉으로 보이는 흰자위부분과 백내장은 아무런 상관이 없구요.
흰자위 부분에 백내장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백내장은 수정체에 혼탁이 생기는 현상으로 수정체까지는 침범하지 않았다는 것은 아마 잘못 이해 하신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 수정체의 중앙부분 까지 침범을 하지 않은 것을 그렇게 이해하신듯 합니다.
수정체의 위치는 안구의 내부에 위치하므로 겉에서 보이는 것은 아니구요. 내부이므로 수술을 하려면 흰자위 부분을 찢고 수술을 할 수 밖에는 없습니다. 그러나 흰자위부분도 주로 눈꺼풀로 가려지는 위쪽부분을 약간 절개해 들어가므로 겉으로 보기에 수술후 전혀 흉터가 보이지 않습니다.
아직 중심부까지 침범하지 않았다면 미리 수술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 본인이 많이 불편을 느끼는 시점에서 의사와 상의 하신 후 수술하시면 됩니다. 보통은 교정시력이 0.3정도로 떨어지는 시점에서 수술을 하시는 분들이 많고 낮에 심하게 뿌옇게 보여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다면 수술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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