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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림이구나.
참 오랫만이네.
인사동 찾집이라.
그때 너가 가장 어렸었지.
엄마께서두 그러시다구 그랬었지?
이젠 20살이 되었겠구나.
그때당시 눈이 내 정도로 많이 안좋았던걸루 기억하는데.
그래서 맘이 참 안좋았지.
한참 공부를 할 나이인데 하면서.
맹학교를 들어갔었구나.
글에서 보니 많이 밝아진것 같아 보기가 좋구나.
설마 내를 잊지는 않았겠지?
그때 아찌가 아니구 오빠야라구 하라구 박박 우겼었지.
그럼 항상 열심이구 밝게사는 이쁜 혜림이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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