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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자선음악회를 이번에 처음 참여했는데요..
저는 20대인데.. 잘 모르는 가수 분들과 노래, 진행..
무대 바로 앞에서 중간에 나가는 것도 예의가 아닌 거 같아서
끝까지 자리를 지키긴 했지만 힘들었어요.
불꺼진 어두운 곳에서 조명이 번쩍이는데다 세시간이나 쉬는 시간없이 진행되니 끝나고 너무 피곤했습니다.,
끝나고 또래의 다른 회원분들과 담소나 인사를 나눌 수 있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그 수가 너무 적었는지 또래분을 뵙지도 못했네요.
협회에 아버지세대 분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긴 하지만..
40대 이전 세대들도 고려해서 진행된다면
좀 더 젊은층의 참석자도 늘어나지 않을까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자선음악회에서 1년 간 연구와 정보를 간략하게
총정리 해주실 줄 알았는데.. 전혀 관련 정보를 듣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시험기간에 겨우 시간을 내서 간거였는데.. 정말 아쉽네요. 음악회 전 서울모임은 시간이 맞지 않아 참석할 수가 없었거든요.
기금을 모은다는 점에선 뜻깊은 자리긴했지만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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