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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멀리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서로 그리워 합니다..
볼수 있지만 보고싶지만..
서로를 위해서 참아야만 합니다..
이젠 돌이키지 못할정도로..
서로를 위해 살아 오다가..
다시 못 보았다면 좋았을걸 합니다..
하루동안 서로를 생각하지 않은 날이 없습니다..
그로인하여 더욱 그리움만 커지는 것같습니다..
언제간 새 삶이 주어지면..
난 누구에게도 그삶의 일부분을 줄수가 없을것 같습니다..
단 한사람에게만 주고싶습니다..
지금 전 혼자라서 살고 있습니다..
누군가가 함께한다면 더 이상 이삶을 접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삶은 이런 제말에 욕을 던집니다..
알고 있습니다..
제가 바보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지도요..
어느덧 시간이 많이 흐릅니다..
보고싶음을 어떻게 할지몰라 술잔을 자주 기울여 봅니다..
하지만 날이새고 아침이 오면 더욱 그리워 집니다..
때론 혼자 여행을 합니다..
맘으로만 하는 여행이라 종착역도 없구..
목적지도 없습니다..
하지만 늘 그사람과 함께 갑니다..
그사람도 느낄지 모르지만..
함께하는 여행은 그 사람이 먼저 갑니다..
전 뒷모습을 보면 그림자를 쫒아갑니다..
어느덧 내가 지치면 우리의 여행은 끝이 납니다..
함께 걸음 맞춰 가고싶습니다..
누구도 아닌 오직 그사람과 함께만..
아련히 사라지는 기억들을 되새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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