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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답변의 어려운 점들
    바다의별 2003/05/25 940
      안녕하세요? 김미정입니다. 저는 현재 협회 온라인 상담을 주로 맡고 있습니다. 많은 질문들이 올라오는 것을 즉각적으로 답변하는데는 몇가지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우선 여러가지 질문들에 대하여 모든 것을 다 해결하거나 답변할 능력이 없다는 것에 양해를 구하고 싶고 많은 경우 제가 다시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며 가끔은 협회가 아닌 직접 관련되는 기관에 민원제기를 하거나 질문을 하면 훨씬 간단할 수 있는 것도 있답니다. 현재 질문을 하신 분이 많이 답답해 하시겠지만 이런 질문이 들어왔을 경우 시험을 관장하는 곳에 다시 문의를 해서 답을 올려야 하거든요. 질문을 올리신 분들은 즉시 답변을 안하면 답답하시겠지만 이 곳은 모든 분야의 전문가들이 있는 곳이 아니고 똑같은 처지의 사람들이 있는 곳이랍니다. 또 질문방에서 이렇게 시간을 요하는 질문이 올 경우나 다른 곳에 알아봐야 할 경우 함께 찾아봐 주시는 환우분들은 거의 안계십니다. 다만 자신이 경험한 것에 대해 글을 올려주시는 분들은 가끔 계시지만요.. 그래서 이런 류의 질문이 올라왔을 경우 답변 맡은 사람이 다 하겠지 하고 생각하지 마시고 함께 찾아봐 주셨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니면 어디에 문의하면 될 것 같다는 의견이라도... 그러면 답변기다리시는 분들이 조금은 덜 답답할 것 같군요. 답변 기다리시는 분은 매우 조급해하시면서 왜 이렇게 무관심한가 속상해 하시기도 하지만 그것은 무심해서가 아니가 답글을 즉각 올릴 수 없는 것들도 많고 똑같이 잘 모르는 사항일 경우 여기저기 알아보아야 하는 사정이 있거든요. 혹 이에 대한 정보가 있으신 분들은 꼭 답글 달아주시기 바랍니다.비슷한 경험이라도.. 저도 알아보는 중입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