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 |||||
삶 | 2003/05/12 | 906 | |||
오늘도 하루가 시작되었다 일주일이 시작되었다 월요일 거의 직장문제 점점 않좋아지는 눈문제로 하루를 고민으로 보냈다 답은 없다 항상 고민은 그저 깊어지는 주름으로만 그리고 긴 한숨으로만 남을뿐 아직은 너무 젊은 나이구 아직은 너무 할일이 많은 나이인데 휴~~ 비참하게 밀려나는것보다 내가 스스로 나가는것이 더 나을까? 그래도 난 밀려난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나온거라는 마음이 조금이나마 위안을 줄지도 어깨가 뻐근하다 무언가 짓누르고 있는듯하다 삶의 무게인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그 당당하던 모습은 자취를 감추어버리고 슬슬 다른사람을 피해가며 살아간다 어이없게 휴~~~ 이제 그만 벗어버리고 싶다 삶의 무게 그럴순없겠지 내가 숨쉬는 동안에는 휴~~~ 자신있고 싶은데 당당하구 싶은데 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