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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들때마다 생각합니다
쓰러질때마다 생각합니다
희망이라는 단어를
사람의 마음이라는것이 참 간사하더군요
어떤님의 말처럼 머리하구 말하구 가슴하구 행동하구 따로따로 이구
꼭 내안에 누군가를 또하나 데리고 사는것처럼
아직도 철이 안들어 이렇게 삶니다
제 넋두리에 많은 좋은글 남겨주신 이름모를 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이제야 남깁니다
그냥 넋두리인거죠
알거든요 저도 많이 그렇기에 너무 잘 알기에 힘이 든것 같아요
나이를 먹을수록 작은나이도 아닌데
자꾸 맘은 약해지니 어떻게 해야할지
물론 그것도 알고 있죠
답은 오직하나라는걸
휴~~
다시금 털고 일어나야하는데 그래야만하는데 생각보다는 그러기가 힘이들고 어려워요
신은 인간이 견뎌낼수 있을정도의 고통만을 안겨준다는 말도 알고있고
지금껏 그말이 맞다고 생각하구 살아왔고
이런 모든 생각들이 어쩌면 나에게 아직 남아있는 사치일지도 모른다는생각
배부른자의 투정일지도 모른다는 생각
해봅니다
그냥 제가 이런글을 남기고 있는것은
다른님들께 누가된다고는 알고 있지만
그냥 푸념이라고 봐주세요
푸념떠는거라고
보이지 않는 누군가에게 울먹이며
넋두리하는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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