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지하철에서 이 기사 보고 눈이 반짝 했는데 정확하게 어떤 원리인지 모르겠네요. 3D 프린터로 찍어낸 세포가 정상 세포 기능을 할 수 있다는 건가요?
이번에는 다른 세포지만 다음 번에는 광수용체도 대상에 포함된다고 하니 기대를 해봐도 좋으련지...
영국 연구팀이 쥐의 망막세포를 3D 프린터로 인쇄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뇌질환치료센터 연구팀은 어제 다 자란 쥐의 망막에서 채취한 신경교세포와 신경절세포를 3D 프린터로 산채로 인쇄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중추신경계의 성숙한 세포를 3D 프린터로 인쇄하는데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인쇄된 세포들은 사출되는 속도가 무척 빠른데도 불구하고 손상되지 않고 세포막이 그대로 살아있었다고 연구팀을 이끈 키스 마틴 박사는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다음엔 망막에서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는 광수용체를 포함해 다른 망막세포들의 3차원 인쇄를 시도할 계획입니다.
3D 프린터는 잉크 대신 액상 또는 분말 폴리머를 사용합니다.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2139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