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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5세인 남자입니다.
RP사이트는 1-2년전에 알았는데, 글을 써보긴 첨이네요.
저두 RP를 보유한 사람입니다.
초등학생때부터 야맹증 의심이 있어서.. 병원에서 진단결과
망막색소변성증이라고 하더군요.
초 중 고,,, 학창시절에 가장 힘든점은 어두운 밤길이나 저녁
때쯤이 좀 힘들더군요. 왜냐구요? 보이긴 보이지만..
시야 협착으로 인한.. 부딫힘..넘어짐..등등~
왜 내가 이 RP를 가지고 있어야만 하지..? 하는 생각이 들때
마다 우울하더군요.
이게 유전병이라.. 외할아버지, 외사촌동생들...
조금은 어이가 없다 싶기도 합니다.
마냥 이것만 생각하면 스트레스 무진장 받고,
부모님은 마음에 짐또는 한 이 되신 모양입니다.
저는 겉으로는 내색 전혀 않하며 지내지만 말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기독교 신앙.. 예수님을 믿는 성도 입니다.
사도 바울의 고백..내 은혜가 내게 족하니라....
진실로 믿음을 벗어난 모든것에 대한 해석은 나에 인생의
삶에 소망이 없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것에 감사하며...
이땅에서의 소망이 아니라.. 하늘의 것 '영원' 한것에
소망을 품으며 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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