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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냐세여
우리 알피인들 중에 결혼한 분들이 걱정하는 것이 자녀에게 대물림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제가 알기론 두분 자매분만 유전자 검사를 한다고 해서 자녀에 대한 유전 여부가 판결나지는 않는 걸로 아는데 적어도 최소한 삼대의 유전성향을 알아야 유전이 되는 것을 판단할 수 있고 자녀분들에 대해서는 알피에 대해서 판정받는 것이 유전자 검사보다 명확하다고 보는데 제가 틀린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걱정이 되시고 이에 대해 명확히 알고 싶다면 의사에게 명확히 물어보시고 답변을 듣는 것이 좋으리라 봅니다. 적어도 양심있는 의사님이시라면 자신의 연구를 위해 유전자 검사를 하라고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걱정을 그만하시고 두 자매분이 열심히 사는 방법을 우선 생각하시고 자녀분은 자라면서 알피여부를 면밀히 확인해 보십시요
현재 제가 협회 나오시는 분이나 알피의 유전 성향을 보면 너무나 다양해서 명확하게 답변하는 것은 적어도 삼대 이상을 파악해야 한다고 봅니다.
만일 자제분이 알피가 아니기를 바라지만 적어도 어머님이 알피이시고 자제분이 알피로 판정이 나더라도 내가 부모라면 자제분께 어떻게 사는 것이 알피와 상관없이 현명하게 사는 방법이 어떤 것인지를 고민하고 그렇게 보이도록 노력할 것 같습니다.
내가 알피인것에 대해는 방황할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자식이 알피라면 방황보다는 자식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가 내가 부모로써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이라고 봅니다.
걱정보다는 자제분의 미래를 알피와 상관없이 생각하시는 것이 제 보기에는 현명한 판단이라 생각됩니다.
말이 너무 길었네요
고민은 하시도 방황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소식이 덧붙여지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