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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혹......
    hoho 2003/04/01 1,112
      전 20대 주부랍니다.. 저희 오빠가 알피 판정을 받았구요. 전 아직 ..... 요즘들어 밤에 잘 안보이는것 같구요. 시야가 좁은건 잘 모르겠는데... 시력도 많이 떨어 진것 같구.. 저에겐 16개월 된 아들이 있습니다. 얼마전 아들이 밖에서 누나랑 놀다가 햇빛에 찡그리는 모습을 봤는데 걱정이 되더라구요.. 같이 노는 아이들은 아무렇지도 않던데... 유독 우리 아이만 빛에 찡그리더라구요... 시부모님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데 선뜻 말을 꺼내기가 어렵더라구요.. 저희 친정 오빠의 병명을 다 아시는 상태이구요.. 그래서 내일은 아들과 저 둘이 병원을 가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