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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 다녀왔습니다.
    천안미시 2013/12/16 1,163
      다들 눈내리는 겨울밤 잘들 들어가셨는지요? 저도 신랑의 차를 타고 나서고 얼마 안있다 이쿠? 잘못나왔나?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눈발이 날리더군요.. 다행히 생각보다 펑펑은 아니라서 그나마 다행이었답니다. 이쪽에선 신청 인원이 없어서 함께는 못갔지만 내년엔 더 많은 인원들이 함께 갔음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오신분들중 제가 아시는분들이 많았을텐데도 일일이 얼굴을 알아보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닉네임은 알면서도 누구라고 선뜻 나서기도 좀 겸연쩍구요.. 음악회만 듣고 나서는 길이 무겁긴 했지만 마음속으로 인사하고 돌아왔습니다. 아기가 졸려서 찡찡대는 바람에 중간중간 나가있다 재우고 나서부터 제대로 들었네용.. 비록 정며에서 보지 못하고 측면에서 노래만 듣다시피 했지만 역시 라이브는 듣기가 참 좋아요.. 아이들은 연애인하고 사진찍는다고 들락날락 바쁘네용.. 아이들이 노사연, 이무송씨와 찍은 사진이 꼭 가족사진같이 나왔네용..ㅎㅎㅎ 박학기씨의 목소리도 좋았고 박지헌씨의 노래도 쩌렁쩌렁 울렸습니다. 쎅스폰 연주도 좋았구.. 4번출구의 노래도 너무 좋았습니다. 후원금을 좀 내고 싶었는데 어젠 현장에서 접수하는곳이 없어서....따로 보내겠습니다. 수고해주신 회장님 이하 집행부 여러분들 이사님들 너무 좋은시간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뵈면 겸연쩍어도 인사 많이 하고 싶으니 먼저 말도 많이 걸어주시고 많이 친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