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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환우 여러분게 저의 생각을 말하고 싶군요.
환우님들 자기가 어떤 유전 형질 때문에 병을 얻었는지 알고 계십니까?
저는 며칠전에 병원에 다녀오면서 내가 얼마나 나의 병에 무지했는지 깨달았읍니다. 자식 걱정에 유전자 검사받으려고 서울대 병원을 다녀왔읍니다. 그곳 젊은 의사분이 나중을 위해서 검사를 잘하셨다고 하더군요.그러면서 한가지 유전자로 생기는 병이아니라 여러가지 유전자로 생길수있으니 나중에 치료법이나오면 좋은 자료가 될수있다고 하더군요.또정확히는 모르지만 RP환자를 따로 등록 하더라구요.자료를얻기 위한것인지아니면 그냥 형식적으로 하는 것인지 잘모르지만 기분은 나쁘지 않더라구요.
여러분들도 나를위하고 자식을 위해서 한번해보세요.설령 외국에서 치료법이나오더라도 우리나라 사람에게 올수있는 거부 반응도 미연에 방지할수 있지않겠읍니까?그나마 우리나라 서울대 병원에서 작지만 망막 연구를 하고있으니 다행아닙니까? 치료법에 희망을 갖고 있으시면 한번해보세요.그렇다고 제말에 현혹되지 마시고 잘판단 하셨어 해보세요. 저는 3월14일날 몇가지 더검사후 결과보려갑니다. 그때 더자세하게 물어봐야겠어요.
그럼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그리고 출판사와 문제는 없는지 궁금해요.책 수거요.
과연 1000여권이하로 팔려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