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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글을 읽고 그냥 지나칠수가없었어요. 전 님과 반대의 상황이죠.제 남친이 알피거든요. 사귄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알게됐어요. 라식 받으러 갔다가.^^ 님의 심정이 얼마나 혼란스러울지 짐작이 갑니다. 저도 그랬고 제남친도 그랬고.아마 님의 여친도 그럴껍니다.. 이런 질문을 하고싶군요. 사랑도 물론 중요하지만. 상대방을 얼마나. 믿는지를?...저도 헤어지려했거든요. 너무 겁이나서..현실에 부딪히는 일들은 어떻게 해야하나.정말 너무 많은 고민으로 많은 시간을 흘려보냈어요. 하지만. 전 제 남자친구를 너무 믿고 사랑합니다. 물론저흰 현실을 겁나고 걱정이지만. 함해보기로 했습니다. 왜냐구요.. 희망이 있으니깐... 가끔 그희망을 까먹구 힘들어 할때가 있어요. 그렇치만. 금새또.희망이 제옆에 아니우리옆에와 있더라구요. 그리고 계속 좋은소식이 들려오기에.. 요즘 의학이 얼마나 급속도로 바뀌는지는 아실런지...모르겟네요.
무엇보다. 님이 여친에 대한 맘이 어떤건지 먼저 파악하시고.그맘에결정을 내리세요.. 어떤결정이는 정말 후회하지 않을결정이요. 이문제는 누구의 조언도 .누구의 관섭이냐 참견도 필요하진 않다는걸 아셔야해요.오직 자기 몫이랍니다.. 부디 좋은 결정 내리시길 바래요.
ㅎㅎㅎㅎ.저희 3월에 결혼합니다. 요즘 엄청 싸우고있죠.. 세력싸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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