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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아들이......
    NO 2003/02/07 1,167
      저는 10살난 아들이 며칠전rp 판정을 받아 답답한 마음에 이글을 올립니다. 우리애는 아주 어릴적부터 사물을 보는 시각이 남과 달랐고 이상한 느낌이 많이 들어서 병원에도 자주 갔지만 별이상이 없다는 소리만 들었읍니다. 커면서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질않아 영남대병원에서 정밀진단을 받아 이런 끔찍한 병에 걸린걸 알았어요. 그래도 혹시나 서울대병원 까지 갔지만 대답은 갔았읍니다. 어느부모나 자식을위한 마음은 같겠지만 저 어린것이 앞으로 살아갈 걱정을하니 살고 싶지않고 같이 죽을까 생각까지하며 눈물로 세월을 보냅니다, 그러다 우연히 이 사이트를 알게되어 고견을 바라며 몆가지 질문을 드립니다. 우리애가 나이가 어리지만 많이 진행되었다고 합니다.어떻게하면진행을 늦추는데 도움이될지 꼭 주의해야할것은 뭔지 도움될만한정보면 무엇이던지 제발 부탁드림니다. 비관적인 답변은 빼고 여러분의 현명하신 고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