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밤,
늘 카랑카랑하던 그녀의 목소리는
가는 전화선을 통해 억눌하게 들려왔다.
맘 고생을 많이 하고 있다고 하소연을 해댄다.
이유를 듣고는 가슴위에 시댁에서 보내주신 쌀3가마를 다 올려놓은듯 답답해짐을 느껴졌다.
난 그래도 제3자다.
그녀 아니면 아무도 모르겠지.
이런말이 있다.
병자에게 가장 위로가 되는 말은 똑같은 병을 앓아 본사람의 위안이라고..........
내가 아미뤼 입으로 행동으로 위로해도 그녀에게는 겉치레일 뿐;이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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