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희 열림원 <<문학.판>>에서는 빠른 시일(대략, 1주일) 내로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첫째, 문제가 되고 있는 인터넷이나 각종 매체의 관련 서적 판매처의 작품 광고 문안이나 보도 자료 부분을 무조건 수정, 삭제할 것을 약속합니다. 따라서 RP와 근친혼이나 근친상간과의 관계에 대한 어떠한 오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둘째, RP협회가 원하신다면, RP환우분들과 그 가족분들이 겪고 있는 슬픔과 고통을 우리 사회가 다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그리고 RP에 관한 보다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협회의 관련 홍보물이나 보도자료를 해당 작품과 함께 배포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인터넷이고 그 많은 정보를 지금와서 어찌 다 수정하고 그 잘못 된 정보를 어느 누가 봤으며 또 어느 누구에게 찾아가 이것은 잘 못 되었소 라고 할 방법이 있냐 말이야...
이런 초딩적 대책으로 어설프게 넘어가려 하다니...
졸지에 근친상간의 패륜아로 만들어 놓고 나 몰라라 이거밖에 더 되나?
작가가 더 밉소... 쏙 숨어버리면 어찌 안 되겠나 하는 생각 자체가 사태를 더 악화시키는 것임을 왜 모르지?
그런 정신으로 펜을 든다는 자체가 수치스럽구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