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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쿵.. 답답하군님의 글을 읽으니 자칫 제가 쓴 글이 오해가 될수도 있겠다..싶어서용..
당연히 등급이 낮게 나오면야 좋은거죠..
다만 제가 느끼는것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들어봤을때에도 3급정도는 나오지 않겠나..싶었답니다..
혜택도 당연히 3급과 4급은 차이가 있으니까요..
남편과 아이들에게도 어차피 장애등급을 미루다 받기로 결심한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인거죠..
의사들이 소견서를 써줄때에도 제가 몇 도인지 물어보았을때 거의 없다는 식으로 말했거든요..
그런데 골드만 시야검사할때 의사분이 몇개에 대하여는 어디에서 보였느냐?? 질문을 하더라구요..
아마도 이게보여??하는 의문 같았습니다.
그래서였는지 3급이 아닌 4급이 나왔나봐요..
연금공단에서 나온 직원에게 물어보아도 굉장히 안좋으신겁니다..라고만 답을 하네요..
시야 각도가 드문드문 살아았어서 그런건가봐요..
시력도 5급이라고 하더라구요..
한쪽눈 완전 실명이 6급이라는데 4급은 굉장히 나쁜거라며..
그 이야기를 신랑이 같이 들으며 그렇게 불편했구나??하는 눈빛으로 저를 보니 괜스레 겸연쩍어지네요..
복지혜택적인 면에서 어차피 받을 등급이라면 이렇게 불편한데 3급 정도 생각하고 있었단 의미였는데..ㅜ.ㅜ
아뭏든 저도 미처 느끼지 못하고 적은 부분을 지적해주셔서 다른 분들께 오해를 샀을지도 모를 소지를 일러주셨네용..
그리고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