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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상담실입니다.
간혹 병원을 소개해달라는 글이 올라오는데 환자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만족할 만한 병원을 소개하기는 어렵습니다.
보통 어느 병원이 어떤 병을 잘 치료한다더라.. 어떤 수술을 잘한다더라..
어느 병원에 권위자가 있다더라 하는 말들을 하기도 하지만
알피는 치료가 되는 병이 아니기 때문에 그런식의 소개를 할 수 있는 병원을 없습니다.
다만 좀 더 알피환자를 더 많이 대한 경험이 있고 알피에 대한 상식이나 관심이 다른 의사들 보다 많고 환자의 입장을 고려해주는 친절한 의사를 만나는 것이 현재로서는 중요할 것 같습니다.
또 관심이 있는 의사라 할지라도 우리나라의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의 현실을 보면 짧은 시간에 너무 많은 환자가 대기하고 있기에 묻지도 않는데 친절하게 이것저것 설명해주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물론 불치병 판정을 받은 환자의 입장에서는 5분도 채 안되는 시간에 제대로 병명이나 병에 대한 설명도 듣지못하는 상황이 어처구니가 없지요.
그러니 병원에 가실 때는 알고 싶은 것 궁금한 것을 메모해 가셔서 자꾸 의사들에게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의사들도 알피에 대해 더 관심을 갖고 자료도 찾고 환자가 무엇을 궁금해 하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아주대 병원은 유전상담을 받으러 가는 환자들이 주로 가는 편이고 알피 자체의 진료를 받으러 환자들이 많이 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알피 환자들이 주로 많이 가는 병원은 서울대 병원,아산 병원, 실로암 안과, 영등포김안과,건양병원, 삼성의료원, 강남 성모병원, 여의도 성모병원등이 있고 각 지방의 종합병원 중에도 권위있는 망막전문의가 있는 곳을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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