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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장애우가 대통령께 보내는 서한
    한사람 2002/12/17 1,141
      민원번호 A0212-1504 제목 한국시립시각장애인복지관에 구인구직이 없어진다니 왠말입니까? 민 원 내 용 안녕하세요? 대통령님.. 저는 시각장애2급을 받은 저시력인입니다.. 복지관이란 곳을 통해야만이 직장을 다닐수있는 한국의 장애우들의 현실을 대통령님도 아시겠지요? 더군다나 우리 시각장애우들은 더욱 그렇습니다. 눈이 잘보이지 않기 때문에 직업에 제약히 많은것이 현실이고 사실임니다.그렇기 때문에 안마나 아님 그나마 떠오르는 새로운 직업으로 텔레마케터가 있읍니다. 나름대로 배우고 공부해도 취업에 한계가 있는 우리 시각장애우들에게 그래도 그나마..새로운 돌파구가 생긴 것이랄까요? 하지만..우리 시각인들이 갈곳은 별로 없읍니다..이젠 모든 시설이 첨단화 돼고 있고 컴퓨터로인해 눈에 장애가 있는 우리들에겐 조금 보인다해도 확대 프로그램이라던지..점자라던지가 수반되지 않아 일반인과는 업무에 차질이있고 업체에서도 반가와하지 않는편입니다. 정말 슬픈현실이지요 나라에서 장애우들을 쓰면 도와주는것도 있는대도 말이죠.. 그래 이렇게 최업이 문이 너무나 좁은 우리 시각인들에게 더욱 믿기지 않는 사건이 생기고야 말았읍니다.서울에만도 몇군대 시각장애우복지관이 있읍니다. 하지만..취업에 관련된 일을 하는 복지관은 얼마없읍니다..겨우 두군대 정도? 더군다나 혼자서는 취업하기도 어려운 시각인들이 이렇게 두군대 밖에 안되는 복지관을 통해 그나마 취업도하고 있는데 그래도 97년부터 시각장애우들을 위해 텔레마케팅에 발을 딧여 장애우들을 교육하고 취업을 시키고 사후처리 까지 인간적으로 해왔던 한국시립시각장애복지관이 정회장이란 사람으로 인해 뜻있는 선생님들을 내보내고 그나마 열악한 구직파트까지 없애려한다니 말이나 돼는일입니까? 전 그곳에서 교육을 받거나 친밀하진 않치만 그나마 취업에 문이 너무나 적은 우리 시각장애우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아프고 답답합니다..더군다나 그 정회장이란 사람은 시각장애를가진 우리와 같은 처지인 사람인데 어찌 그러하시는지..돈으로 매수하여 측근을 삼고 자신의 유익을위해 자신과 같은 시각장우들을 힘들게 하다니요 구직쪽 파트 선생님들이 이것을 알고 정회장이란 사람과 부디치게 돼니 그분들을 내보내고 구직파트도 없어지고 시에 복지관을 넘긴다니..어이가 없읍니다.. 전 또 조금보이는 시력으로 살아볼려고 애쓰지만 우리나란 너무나 우리 같은 시각장애우들이 살기엔 어렵습니다..똑똑하고 나름대로 재주들도 많은데.. 대통령님 부탁드립니다... 한국시립시각장애인복지관에 비리를 자세히 파혜쳐 뜻있는 선생님들을 구해주시고 열악한 우리 시각인들이 조금이라도 어렵지않게 취업할수 있도록 도와주세요..이젠 복지관만한 곳 그나마..어찌하면 좋습니까? 조금만 환경이 받춰지면 열심히 일할수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도와주세요..대통령님.. 첨부화일 민원요지 한국시립시각장애인복지관 비리조사 및 구직도움 요청 민원분야 (사회)-불우민원 심사날짜 2002-12-16 오전 10: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