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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련 분회에서는 시각장애우들의 동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넓은 마을 전자 우편으로 제목을 사업반납 저지 서명이라 적으시고 성명, 주소 , 연락처 또는 이메일주소 등을 적어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간단하게 힘이 되는 이야기도 적어 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넓은 마을 아이디 : kimldoog
민주노총 서울본부 서울지역일반노조 한시련분회
전화 : 02)985-6543,
팩스 : 02)981-0931,
이메일 : seoulilban@daum.net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의 장애인복지 외면하는 사업반납 기도에 대해 서울시와 보건복지부는 사업반납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엄중히 지도하라!!!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가 운영하는 서울특별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노원시각장애인 심부름센터, 강서장애인심부름센터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은 불투명한 장애인복지 예산의 운영, 비민주적인 인사전횡, 근로기준법 조차도 지켜지지 않는 노동조건의 개선을 이루기 위하여 2002년 5월 서울지역일반노동조합에 가입하여 [한시련 분회]를 결성하였습니다. 노동조합은 결성식을 가진 이후 비리의혹없는 복지관과 심부름센터의 투명한 운영방안 마련][민주적인 운영][근로기준법이 준수되는 일터]라는 소박한 요구를 가지고, 단체교섭을 요청하여 왔으나 6개월이 지나도록 단 한차례도 교섭에 응하지 않고, 조합원들에 대한 탄압만 일삼아 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동조합 탄압의 일환으로 연합회측은 지난 8월 31일 '1588 장애인전화' 사업을 일방적으로 반납하여 버렸습니다. 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통합된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1588 장애인전화"사업은 2004년까지 3년 약정으로 시작한 사업이었습니다. 전국의 25만 시각장애인의 이름을 걸고 사업을 유치하여 복지관이 소재한 서울 및 경기 북부지역을 담당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1년도 채 되지 않아 정상적인 평가의 과정도 거치지 않고 재계약을 열흘 앞두고 갑자기 계약만료 통보를 하고 사업을 담당하고 있던 조합원이 이유를 묻자 사업을 반납해버린 것입니다.
이러한 사업반납이 또 다시 이루어질 것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노조 핵심간부 4명에 대해 업무와 연관성이 없는 부서로 전보발령을 내어 조합간부들을 몰아넣고, '정직'이라는 징계를 내리고, 작업활동 시설의 훈련생을 의도적으로 충원하지 않는 등 사업반납을 위한 준비를 해나가고 있습니다. 연합회장은 국가가 위탁한 복지사업의 운영을 맡은 책임자로서 장애우들을 위하여 더욱 올바르고 발전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현재의 모습은 헌법에 보장된 노동3권을 부정하고, 노조탄압을 위해 장애우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사업을 반납하려 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업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보장하여 장애인 복지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노력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노조탄압에 혈안이 되어 계약직 조합원을 해고하려는 움직임 또한 보이고 있습니다.
'1588장애인전화' 사업을 반납한 전례가 있는 사측은 눈에 가시처럼 여겨지는 노동조합을 해산시키기 위해서라면 어떠한 비난도 충분히 감수할 수 있음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사측이 사업반납이라는 비상식적이고 무모한 행동을 하게 될 경우 이로 인한 피해는 시각장애인 이용자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시각장애인 이용자들이 사업반납으로 인해 불편을 겪지 않고, 지속적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여러분의 힘을 모아주십시오.
장애인 이용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노력하여야 할 단체의 장이 비상식적인 절차와 이유로 어느날 갑자기 사업을 반납해버리거나 계약직이라는 점을 악용하여 인사전횡을 일삼는 이러한 사태가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또한 복지시설의 비리의혹에 대해 사회복지 종사자들과의 대질조사를 통한 철저한 감사를 실시해야 합니다. 보건복지부와 서울시는 이 나라의 장애인복지를 담당하는 주관부처로서 엄격하게 지도하여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어지는 복지예산이 올바르게 집행되고 장애우들의 복지향상을 이루어 나가기 위한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사업반납 철회와 저지, 계약직 고용안정 보장을 위한 서 명 운 동
불평등과 차별로 인간다운 삶을 포기하고 살아가는 이땅의 수많은 장애우들이 인권을 회복하는 세상, 비장애인과 다름없이 똑같은 이동하고 교육받고 일할 수 있는 세상을 갈망하는 시각장애인과 사회복지종사자, 노동자, 시민인 우리는 보건복지부와 서울특별시가 장애인 복지향상에 대한 책임을 가지고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 대해 아래와 같은 조치를 취하여 줄 것을 요구합니다.
- 장애인 복지 외면하는 사업반납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엄중하게 지도하라!!!
- '1588장애인전화' 사업반납 철회하고 담당자를 즉각 복직시켜라!
- 계약직에 대한 고용안정 보장하고 복지사업의 전문성을 보장하라!!!
한시련 분회에서는 시각장애우들의 동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넓은 마을 전자 우편으로 제목을 사업반납 저지 서명이라 적으시고 성명, 주소 , 연락처 또는 이메일주소 등을 적어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간단하게 힘이 되는 이야기도 적어 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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