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 |||||
비밀... | 2002/11/12 | 1,094 | |||
이렇게 위로 받을 수 있으리라고 한 30%정도 기대했었는데... 사실은 혹시 약(수면제말고)을 드시고 좋아진 경험이 있는분이 계신지 알고싶었답니다 겁이많아서요 우리몸 어딘가에 염증이 생겨 항생제 치료를 받는것 처럼 항우울제를 취할 수 있다더군요 부작용도 없고 뇌에서 분비되는 우울질을 조절해 준다나요 필요성을 많이 느끼지만 생소한것에 다가가는 능력이 엄청 딸려서... 많이 웃고 행복해해서 자연적인 치료물질이 생성되게 해야하는데 따지고보면 꼭 RP땜에 그러는것도 아닌데 그래도 위로해주셔서 고마워요 속마음 털어놓을 친구들로 찍어버렸습니다 오래된 내친구들에겐 오히려 말을 아끼게 되지요 걔들이 날 이해하려고 애써주는 것이 오히려 미안해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