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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래에..빙긋님 감사합니다
    일반인 2002/03/20 1,162
      제 글에 아무도 반응을 보이지 않아서 많이 실망하고 있었거든요 저와 입장차이가 나지만 어쨌든 한분이라도 리플을 달아주셔서 기쁩니다. 인간은 왜 병에 걸리는가(why we get sick)-R.네스/G.윌리엄즈 를 읽어보신적 있나요? 그 책을 보면 제 입장을 조금이나마 이해하리라 생각합니다. 저명한 의사들이 쓴 책이니까 반론을 제기하지도 않을꺼구요. 예를 들어볼께요. "체내의 철분 함량이 낮은 사실이 어떤 특정한 종류의 감염과 연관되어 있다고 할 경우, 그 사실은 감염의 직접 원인이라기보다 감염에 대한 신체의 방어 기능 중 일부라고 가정할 수 있다. 그런 환자에게 철분을 더 투여하게 되면 도리어 감염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에상할 수 있다. 실제로 그렇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현대의학은 정교하고 분명합니다. 그러나 의료행위에 있어서는 그 방법이 잘못됐어요. 인슐린이 부족한 환자에게 인슐린이나 분비촉진제를 투여한다면, 그것이 치료라고 볼 수 있나요? 아니요, 명백하게 병은 우리 몸의 필요에 의해 발생합니다. 확신합니다. 밑글에 제가 써놓은바와 같이 가족중에 중환자(뇌종양)가 있고, 3개월 사망선고 받은 상태에서 마지막1개월에 자연치유력을 증강시키는 방법을 알고 행했습니다. 3년째에 접어들고 있는데 생명에는 전혀 지장이 없어요. 전 밑에 글을 써놓고 제 의견에 동의할 사람이 나타나길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없었어요. 깊은 관심을 보이는 사람이 있으면 직접 만나 많은 얘기를 하고 싶었는데... "당신의 병을 고칠 수 있다" 라고 썼다면 아마 이메일이 폭주했겠죠? (병을 보는 시각이 근본적으로 다른데 병원과 전혀 다른 의료행위를 어떻게 이해하고 허락하겠습니까?) 전 약장수도 아니고 사이비의사도 아닙니다.(전 영문과 학생입니다) 많은 사람을 현혹시켜 돈벌이하는 게 제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아래글에서 살짝 떠본건데... 안타깝게도 관심을 나타내는 사람이 없네요. 그럼 모두들 "약"을 구하십시오.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