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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넓은마을에서 퍼온소식
    나온자리 2015/01/12 1,541
      조선일보 [TV조선] 인공눈으로 33년만에 아내 얼굴 보게 된 남성 기사입력 2014-10-14 19:14 | 최종수정 2014-10-14 20:20 기사원문 0 66세의 남성이 병으로 시력을 잃은지 30여년만에 ‘인공눈'을 이식해 아내의 얼굴 을 보게 됐다. 인공눈 기술은 환자의 눈 속에 센서를 이식한 후 특수 안경에 장착 된 카메라가 빛의 신호를 인식해 센서를 통해 뇌로 시각신호를 보내는 원리다. 이미 빛을 구분할수 있는 단계를 넘어 사물의 형태를 어렴풋이 식별할 수 있는 단계까지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TV조선 보도 원문. - 해당 기사에 대한 TV조선 동영상 보기 [앵커] 시력을 완전히 잃은 남성이 인공 눈 덕분에 33년만에 아내의 얼굴을 보게됐습니다. 헬렌 켈러가 내가 만약 사흘만 볼수 있다면 이라는 책을 쓴게 지금부터 80여년전 인 1933년입니다. 갑자기 헬렌 켈러가 생각납니다. [리포트] 의사가 기계를 작동시키자, 안경을 낀 남성이 깜짝 놀랍니다. 래리 헤스터 / 인공눈 이식 환자 "오 하나님 보여요, (아내: 앞이 보여요?) 네 보여요." 놀란 아내가 남편에게 달려와 입을 맞춥니다. 아내 "당신 정말 내가 보여요?" 래리 헤스터 / 인공눈 이식 환자 "응, 보여!" 33살때 병으로 망막의 시세포가 파괴돼 30년을 넘게 암흑 속에 살아온 66살 래리 헤스터씨. 인공눈 덕분에 다시 앞을 보게 됐습니다. 래리 헤스터 / 인공눈 이식 환자 "정말 믿을수 없어요, 아주 밝고 이 기분을 뭐라 말로 표현하기 힘드네요, 빛이 보 이는 건 대단한 시작입니다." 지난 9월, 헤스터씨의 눈에 무선 센서를 이식했고 3주 뒤 센서를 작동시켰습니다. 특수 안경에 장착된 카메라가 빛의 신호를 인식해 환자 눈 속의 센서로 보냅니다. 센서가 빛 신호를 감지해 환자 뇌에 전기파로 시각적 신호를 보내면 앞이 보이는 원리입니다. FDA의 승인도 받은 상태입니다. 폴 한 / 듀크대 안과센터 망막 전문의 "센서를 키면서 그는 전혀 새로운 세상을 경험할 것입니다. 일반인과 똑같은 시야 는 아니지만 전혀 다른 시야죠." 빛을 구분할수 있는 단계를 넘어 사물의 형태도 어렴풋이 볼수 있는 단계로 들어 선 '인공 눈'. 진짜 눈의 기능을 할 수 있는 날도 머지 않아 보입니다. [이정민 TV조선 기자] 등록일 2016년 부터 상용화가 된다고 한다네요 희망을 갖고 기다려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