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센 박사 이메일 - 줄기세포 임상 최근 상황 | |||||
최정남 | 2018-12-19 | 3,136 | |||
지난 2015년도에 시작한 임상 1차에서 참여 환자 28 명 중 22명의 시력이 개선된 바 있는 jCyte 줄기세포 임상이 최근 임상 2차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지난 임상 1차에서 50만 Cell 부터 시작하여 300 만 Cell 까지 치료제의 용량을 늘리는 방식으로 진행한 결과, 고용량으로 치료받은 환자들에게서 시력 개선 효과가 훨씬 좋았다는 소식을 전해드린 바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임상 2차의 경우 미국 FDA의 권고에 따라, 투여 용량을 증가 하여 본격적인 효능 검사에 돌입하였다는 내용입니다. 지난달 말, 협회는 미국 UCLA 어바인 대학 클라센 박사에게 한국의 환우들이 최근의 진행 상황을 궁금해 하고 있다는 메일을 보냈고, 메일을 통해 현재 jCyte 회사가 주도하는 알피 줄기세포 임상 2차에 대한 진전 상황과 새로운 소식은 없는지 질문하였습니다. 이에 클라센 박사는 - 현재 임상 2차는 잘 진행되고 있다. - 최초의 참여자는 치료 후 이제 1년이 다가오는 시점에 와있다. - 현재의 임상은 지난 1차 때와는 달리, 치료군과 가짜약을 투여한 대조군으로 나누어 맹검 방식 (Masked)으로 진행 중이다. - 따라서 의사들도 아직은 누가 치료받은 사람인지 효과는 어떠한지 모른다. - 치료 후 임상 결과는 내년 하반기 발표될 예정이다. - 아직까지 환자들에게서 특이한 사항이 보고되지 않고 있다. - 이는 현재의 치료가 부작용없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보여진다. 라는 답변을 보내왔으니 환우 여러분들의 참고 있으시길 바랍니다. 알피를 대상으로 최초의 줄기세포 치료제가 임상 중에 있는지라, 환우 여러분 들과 함께 이번 임상 2차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길 기원합니다. -이상- |